박미선, 김지민에 결혼 반대.."김준호는 이봉원 너무 비슷"

박효주 기자 2022. 10. 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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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김지민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솔직히 결혼은 반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반대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되겠냐"고 했고, 박미선은 "아까워. 미안하다만"이라며 "너무 이봉원 같다. 너무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너무 좋은 아이고 남자로서 너무 멋지고 리더십 있다"면서도 "과연 결혼해서 남편으로선 어떨까 상상해 보면 조금 걱정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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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갈무리

코미디언 박미선이 김지민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솔직히 결혼은 반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반대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되겠냐"고 했고, 박미선은 "아까워. 미안하다만"이라며 "너무 이봉원 같다. 너무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너무 좋은 아이고 남자로서 너무 멋지고 리더십 있다"면서도 "과연 결혼해서 남편으로선 어떨까 상상해 보면 조금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난다고 해서 결혼까지 이루어지리라는 법은 없다. 떠밀려 결혼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이왕 까발려진 거 재미있게 다 털고, 헤어지면 그냥 헤어졌다고 얘기하겠다"라며 "어차피 나는 아직 이혼을 한 번도 안 해서 해봤자 한 번이라 손해 볼 게 없다"고 했다.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둘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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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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