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BTS콘서트 맞아 14~31일 'BTS 캐슬'로

음식점 'Yet To Come' 메뉴, 굿즈 등 한정판매
15~16일 애프터파티, 오전 3시까지 연장 운영

'퍼플 라이츠업' 기간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는 로리캐슬 예상 전경(롯데월드 부산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테마파크 ‘퍼플 라이츠업(Purple Lights Up)’을 개최한다.

‘퍼플 라이츠업’은 BTS의 콘서트 개최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롯데월드 부산은 행사기간 출입구를 대형 포스터와 보랏빛 조명으로 장식하고 인근에는 BTS 인기앨범 ‘Permisson to Dance’와 ‘Butter’의 컨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된다.

가든스테이지에는 ‘퍼플 라이츠업’ 조형물을 세우고 BTS 관련 영상을 송출해 BTS와 함께 있는 듯한 특별한 휴게공간이 제공된다.

로얄가든과 중앙분수는 보라색 조명과 장식물을 통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크 대표볼거리인 퍼레이드 공연 중에는 BTS의 인기곡 ‘Butter’의 안무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상징인 로리 캐슬은 보랏빛 캐슬로 깜짝 변신한다.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BTS의 인기곡과 뮤직비디오를 배경으로 한 멀티미디어쇼를 비롯해 BTS곡의 하이라이트에 맞춰 레이저와 무빙 조명, 안개 등의 다양한 연출이 더해진다.

'퍼플 라이츠업' 기간 한정 판매 되는 상품인 롯데월드 X BTS 컬래버레이션 로티, 로리 세트(롯데월드 부산 제공)

행사기간 파크 내에서는 3단 우산, 인형, 피규어, 헤어밴드 총 4종으로 구성된 롯데월드 부산 X BTS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한정 판매된다.

일부 식음 매장은 총 12종의 ‘Yet To Come’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퍼플토핑 츄러스와 블루베리 바닐라 크림 컵케이크를 비롯해 연보라 및 노란색이 조화를 이룬 골든 퍼플 에이드 등 보랏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

BTS 콘서트가 끝난 15일과 16일에는 애프터파티(15일 오후10시~16일 오전3시, 16일 오후 9시 ~ 오후 11시)가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DJ 에픽, 로하, 식스테마가 참여할 이번 파티는 BTS 대표곡을 활용한 이디엠(Electronic Dance Music, 클럽·파티 등에서 사용되는 전자 음악) 무대가 열리고 불꽃 놀이와 멀티미디어쇼까지 더해져 공연의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15일에는 공연과 함께 심야 테마파크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인기 어트랙션 5종(자이언트 3종, 양들의 격투, 회전그네 등)과 주요 식음매장들이 익일 오전 3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BTS in BUSAN 테마파크 ‘퍼플 라이츠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권 구매 시 방문 가능하다. 별도 행사인 애프터파티 티켓 잔여분은 네이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예매 페이지에서 구매(티켓 완판 시 판매 종료) 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