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나라와 사회 위해 힘써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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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변화와 기회'의 가치를 담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캐릭터 '봉공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봉공이는 기존 지자체의 딱딱한 슬로건 형식에서 탈피해 더 친근하고 유연한 이미지로 도민들과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기도정만의 '유쾌한 반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도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도정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가치를 담은 도정 브랜드도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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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변화와 기회’의 가치를 담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캐릭터 ‘봉공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봉공이는 기존 지자체의 딱딱한 슬로건 형식에서 탈피해 더 친근하고 유연한 이미지로 도민들과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기도정만의 ‘유쾌한 반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도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도정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가치를 담은 도정 브랜드도 함께 개발했다.
도정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기회·혁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유기적인 형태를 겹치면서 유연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소통하는 경기도를 나타내고, 비대칭적으로 교차하는 모습을 통해 변화와 기회를 계속 완성해 나가는 경기도를 담았다.
부드러운 외곽 형태와 대비되는 강한 느낌의 로고 타입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심으로서 책임 있는 경기도의 자세를 나타낸다.
사용된 색상은 청록색, 파란색, 연두색으로 총 3가지다. 각각 ‘균형과 조화’, ‘안정과 희망’, ‘행복과 평화’라는 경기도의 비전을 상징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 행정과 혁신의 사례를 경기도 안에서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도민들이 도정 슬로건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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