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후관리에도 다시 극단적 선택 5년간 78명
보도국 2022. 10. 10. 12:54
정부가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안정과 재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관리 도중 자살을 재시도해 숨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사후관리 중 자살로 숨진 사람은 78명에 이릅니다.
2017년 2명이던 이 수치는 2019년 25명으로 급증했다 2020년 18명으로 줄었지만 작년엔 30명으로 더 늘었습니다.
자살 재시도를 막기 위한 사후관리 대상자도 2017년 6,611명에서 지난해 1만5,353명으로 늘었지만 매년 3분의 1은 중도 탈락하고 있고 사유 파악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극단적선택 #재활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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