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50주년 컨퍼런스

김양수 2022. 10.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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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건국대학교 소셜 에코텍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 컨퍼런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IIASA 연구자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이 모여 국제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과학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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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일 서울에서, 지구적 문제 대응·과학발전 시스템 분석 논의

[대전=뉴시스]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컨퍼런스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건국대학교 소셜 에코텍연구소와 공동으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 컨퍼런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IIASA 연구자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이 모여 국제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과학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스트리아에 본부가 있는 IIASA는 1972년에 설립된 비정부 국제 연구기관으로 시스템 분석 기법을 통해 기후환경 및 사회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재단은 지난 2008년 IIASA에 가입, IIASA의 연구를 지원하고 박사과정생하계연수(YSSP), 박사후연구원지원사업, 전략기획과제(SIP) 등 국제공동연구와 연구자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IASA 소장인 알버트 반 야스벨드 박사와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 및 사회경제 이슈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중위도 지역의 물-식량-에너지 넥서스), 건국대학교 우정헌 교수(동북아시아의 미래 탄소중립과 대기오염)가 참석한다.

또 시스템 모델링 전문가 파비앙 와그너 박사와 IIASA 내 한국연구자들이 시스템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그동안 연구재단-IIASA 협력사업을 통해 협력연구를 수행한 신진세대들이 모여 국제 학술생태계에서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얼럼나이 세션'도 진행된다.

연구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IIASA와 지속적인 연구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 연구소의 선진 연구기법을 학습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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