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진심'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황리에 마무리, 김영수 우승컵 올려

손재철 기자 2022. 10.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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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왼쪽)과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선수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4 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33·PNS홀딩스 소속) 선수가 차지해 상금 3억원, 부상인 제네시스 ‘GV80’를 받게됐다. 아울러 내년에 열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등 3개 해외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버 대회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 완화로 관람객들 현장 참여가 가능해져 경기 기간 동안 8천여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이어질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출전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호텔 숙박을 지원했고, 경기장에는 전용 이동 경로를 마련하는 등 선수들이 갤러리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선수 및 캐디 전용 라운지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등의 편의 공간을 확충해 이목을 끌었다.

제네시스는 캐디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우승 선수의 캐디를 위한 별도 트로피를 올해 처음으로 준비하는 등 국내에서 보다 성숙한 골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캐디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는 ‘2023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레스토랑이 관람객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두고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플레이를 지켜본 관중들께서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대회 꾸준한 후원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프로 우승컵을 거머쥔 김영수는 “첫 우승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뤄냈는데,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내 최고 대회를 만들어낸 제네시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승을 위해 정말 오래 기다렸지만 이렇게 해냈다.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고 힘든 상황에서도 곁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한편 경기 기간 내내 제네시스는 국산 프리미엄 세단 최상위 모델인 G90에 이어 G70 슈팅 브레이크, GV60 등 최신 제네시스 주요 모델들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국내외에서 이러한 골프 대회 후원을 잇고 있다. 올해의 경우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으며 ‘2022 프레지던츠 컵(Presidents Cup)’, ‘2022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Abu Dhabi HSBC Championship)’ 공식 차량 후원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내년엔 2월 예정인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국내외 골프 대회 후원으로 제네시스만의 프리미엄, 고유한 브랜드 경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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