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4D 낸드·LED 분진 방지기술 개발

이기범 기자 2022. 10.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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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안정열 SK하이닉스 기술리더(TL), 김용하 천일 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정열 TL은 메모리 반도체 셀 하부에 회로를 매립하는 4D 낸드(NAND) 기술 개발과 낸드 플래시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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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SK하이닉스 안정열 TL, 천일 김용하 부장
여성 부문 김영자 삼성전자 수석엔지니어, 유혜진 포스코 수석연구원, 김유미 바이노텍 대표 선정
(왼쪽부터) 안정열 SK하이닉스 기술리더(TL), 김용하 천일 부장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안정열 SK하이닉스 기술리더(TL), 김용하 천일 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정열 TL은 메모리 반도체 셀 하부에 회로를 매립하는 4D 낸드(NAND) 기술 개발과 낸드 플래시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하 부장은 국내 최초로 LED 조명 기구의 분진 흡착 방지 기술을 개발했다. 터널, 지하 차도 등에서 조명 효율을 높이고 유지 관리비를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왼쪽부터) 김영자 삼성전자 수석엔지니어, 유혜진 포스코 수석연구원, 김유미 바이노텍 대표 (과기정통부 제공)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 하반기 수상자로는 김영자 삼성전자 수석엔지니어, 유혜진 포스코 수석연구원, 김유미 바이노텍 대표가 선정됐다.

김영자 수석엔지니어는 반도체 패키지 팹 핵심 기술을 업계 최초로 내재화했다. 유혜진 수석연구원은 다양한 기능성 코팅 강판을 개발하고, 친환경 철강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유미 대표는 세계 최초 융복합 나노 약물 전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조성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여성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매년 6명의 우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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