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서울에프엔비 방문.."식음료 제조혁신 선도한다"

이노비즈 PR-day 개최..원주공장서 '스마트 푸드테크' 살펴
"이노비즈기업 직접 발굴, 선정..브랜드 인지도 제고 나선다"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6일 '2022년 제2차 이노비즈 PR day'를 개최하고 유가공 음료를 제조하는 서울에프엔비 원주 공장을 방문했다.

2005년 설립된 서울에프엔비는 우유, 두유, 커피, 발효유, 냉장주스, 건강기능식품 등 450여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유음료 생산기업이다. 2012년 6월 첫 인증을 받은 이노비즈기업이다.

서울에프엔비는 환경 및 품질 표준화와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현으로 업계에서 모범사례로 대표되는 식음료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트렌드 음료 제품 생산을 선도함으로서 인증 당시 300억여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매년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1365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행사는 '이노비즈인증과 함께 한 서울에프엔비의 성장'을 주제로 오덕근 대표가 회사 소개 및 기업의 특장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제조 전 공정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성하고 임직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카페테리아 및 유리온실 등의 친환경 복지시설을 갖춘 원주 공장을 둘러봤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에 나서고 있다"며 "협회는 제조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을 직접 발굴하여 선정하고 이노비즈 우수성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는 "국내 최대의 유음료 생산자로 만족하지 않고 해외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 PR-day는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 이노비즈기업을 협회가 직접 선정하여 현장 방문 및 심층 취재를 지원하는 자리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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