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나서' 처음 보는 여성에 BB탄 쏜 50대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가 나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BB탄을 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6시 25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근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20대 여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BB탄 총을 1회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승용차에 보관 중이던 BB탄 총을 조수석 창문 밖으로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화가 나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BB탄을 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오명희)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6시 25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근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20대 여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BB탄 총을 1회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승용차에 보관 중이던 BB탄 총을 조수석 창문 밖으로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난 2019년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직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받는다는 이유로 길가에 있던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위험한 물건인 BB탄을 발사해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