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농심 등 주요 유통기업과 친환경포장 확대 추진한다

김형욱 2022. 10. 10.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시험·인증기업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요 유통기업과 친환경포장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KCL은 지난 7일 서울 KCL 사옥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재활용 의무생산자 대표 6개기업(농심·제주도개발공사·LG생활건강·매일유업·남양유업·KGC인삼공사)와 ESG 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6개 유통사와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시험·인증기업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요 유통기업과 친환경포장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조영태 KCL 원장(왼쪽 5번째)과 이찬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왼쪽 4번째),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인 6개 유통기업 관계자가 지난 7일 서울 KCL 사옥에서 ESG 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CL)
KCL은 지난 7일 서울 KCL 사옥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재활용 의무생산자 대표 6개기업(농심·제주도개발공사·LG생활건강·매일유업·남양유업·KGC인삼공사)와 ESG 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플라스틱 등 포장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재활용률을 높이거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KCL은 시험·인증 분야에서 기업의 친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직·간접 지원하려 노력 중이다.

KCL은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유통기업에 친환경 포장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관련 기술을 제공하면 KCL은 이에 대한 시험과 품질 평가, 인증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포장 분야 최고의 시험·검사·연구 전문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기업의 친환경 포장 시험·인증은 물론 교육과 홍보, 기술 컨설팅을 아우르는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