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제주서 친환경 드론배달 서비스 시범운영
이충진 기자 2022. 10. 10. 11:18
도미노피자가 지난 8일부터 제주 삼양 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이달 제주도에서 두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9일과 15일, 16일 등 총 4일간 제주도 삼양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제주화북점 건물 옥상에서 이륙해 약 2.3km 떨어진 삼양해수욕장으로 착륙하며 드론에는 핫백과 유사한 전용 박스를 부착, 자율주행 기능으로 비행한다. 원격 관제시스템을 통해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배터리 드론과 달리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하여 친환경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도심을 직접 통과함으로써 향후 드론의 도심 비행을 위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달 제주에서 진행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여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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