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술창업 발굴하는 서울투자청.."인재유입 기대"

권혁진 2022. 10.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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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외국인 기술창업가 발굴, 육성에 나선다.

서울투자청은 지난 6일 2022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을 진행한 결과 싱가포르의 카스토마이즈(Castomize) 팀이 4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 아이디어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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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싱가포르팀, 4D 프린팅 의료기기 제조로 창업대전 1위

[서울=뉴시스]2022 외국인 창업대전 입상자들.(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외국인 기술창업가 발굴, 육성에 나선다.

서울투자청은 지난 6일 2022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을 진행한 결과 싱가포르의 카스토마이즈(Castomize) 팀이 4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 아이디어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스토마이즈 팀은 골절치료를 위한 정형외과용 깁스를 4D 프린팅 기술로 제작, 각종 응급처치 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1등과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에 수여하는 심사위원 혁신상을 수상했다

시는 카스토마이즈를 포함한 입상 5개팀에 총 상금 2000만원과 법무부에서 수여하는 기술창업비자 필수점수(OASIS-6, 25점)를 부여했다.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위해서는 1억원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필요하지만, 기술창업비자를 보유하면 1억원 이상의 투자금액 없이도 점수와 조건을 충족하면 기술창업이 가능하다.

외국인 창업대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0개 팀이 참여해 4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년 1위에 오른 중국 출신 이 레이씨는 외국인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하이어비자(https://www.hirevisa.com/)를, 2위 이지쉐도잉팀은 유명인의 목소리를 연결해 쉐도잉으로 중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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