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낙탄에 10시간 전쟁공포 떤 강릉..계획·작전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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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무-2C 미사일의 강릉 낙탄 사고에 대해 "작전의 실패고 계획의 실패"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강릉시 주민들은 전쟁의 공포 속에서 10시간 가까이 떨었는데, 이것이 말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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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무-2C 미사일의 강릉 낙탄 사고에 대해 "작전의 실패고 계획의 실패"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강릉시 주민들은 전쟁의 공포 속에서 10시간 가까이 떨었는데, 이것이 말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연합군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파악해서 사과하고, 또 재발 방지 대책 등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실은 보이지 않았으며, 군부대와 강릉시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 것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현장에 갔는데 현장방문도 막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를 맞으며 가까운 지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더 심각했다"며 "주민들이 대피를 하고 싶은데 대피할 장소가 없어, 방공호를 만들어 달라고까지 요청했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이 대단히 분노하는 지점은 윤 대통령이 강릉이 외가라고 대선 때 그렇게 떠들면서 (선거운동을)했는데 이러한 상황이 되니까 외면해버리고 일체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는 것"이라며 "강릉시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군부대 방문 거부에 대해서는 "부대장이 원스타(준장) 공군 부대장인데, 부대장이 허락을 하면 되는 것인데 그 윗선에서 막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뭔가 감추는 게 있기 때문에 막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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