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포대벼 35만t 매입 검사 내일 시작

신선미 2022. 10.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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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배한 공공비축 포대벼를 매입하기 위한 검사가 11일 시작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전국 3천500여개 검사장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에서 매입 대상으로 지정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2022년산 메벼를 수분율 13∼15%로 건조해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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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재배한 공공비축 포대벼를 매입하기 위한 검사가 11일 시작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전국 3천500여개 검사장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비축 벼는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와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로 나뉜다.

올해 매입량은 포대벼 35만t(톤)과 산물벼 10만t 등 총 45만t이다.

산물벼 10만t은 전국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검사에 들어갔다.

포대벼 35만t은 전국 농관원 지원과 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에서 매입 대상으로 지정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2022년산 메벼를 수분율 13∼15%로 건조해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했다가 적발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벼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관원은 검사 결과에 따라 벼를 특·1· 2· 3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매입가격을 정한다. 최저 등급에 들지 못한 등외품은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농가에 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주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지급한다.

농관원은 매입검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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