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보리 등 토종종자, 북극해 국제저장고에 영구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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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의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11일 토종종자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보관하는 자원은 종자량이 충분하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등 50개 작물 3천392개 자원이다.
이로써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토종자원은 55개 작물 3만272개 자원으로 늘었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대재앙 상황에 대비해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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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의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11일 토종종자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은 지난 2008년과 2020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보관하는 자원은 종자량이 충분하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등 50개 작물 3천392개 자원이다.
이로써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토종자원은 55개 작물 3만272개 자원으로 늘었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대재앙 상황에 대비해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한 곳이다. 스발바르제도는 북극해 영구동토 권역에 속한다. 현재 이곳에는 각국이 보낸 110만여개 자원이 보관돼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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