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반전, 세 자매 해답 찾아"..'작은 아씨들', 6.4→11.1% 최고 종영

박혜진 2022. 10.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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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작은 아씨들'은 지난 9일 종영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의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11.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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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tvN 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작은 아씨들’은 지난 9일 종영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의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11.1%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회 6.4%로 시작해 4회 7.3%, 8회 8.7%, 12회 11.1%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시작부터 반전을 선사했다. 죽은 줄 알았던 진화영(추자현 분)이 증인으로 법정에 나선 것. 그의 증언 덕분에 오인주(김고은 분)의 선고는 집행유예로 그쳤다.

진화영의 위장 죽음에 얽힌 진실도 밝혀졌다. 진화영은 그날의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디지털화된 비자금 장부도 공개했다.

원상아(엄지원 분)의 악행은 더욱 악랄해졌다. 진화영과 오인주를 자신의 난실에 가뒀다. 염산이 들어있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켰다. 

이때 최도일(위하준 분)이 등장, 두 사람을 밖으로 이끌었다. 원상아는 홀로 푸른 난초들과 함께 영원히 사그라들었다.

지독했던 싸움이 끝났다. 최도일은 그리스로 떠났다. 진화영은 구치소에 수감됐다. 세 자매는 저마다 성장을 이뤘다.

오인주는 오혜석(김미숙 분)이 그에게 남긴 한강 아파트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는 마침내 안식처를 찾았다. “영혼은 어디에 살까”라는 자문의 답을 얻었다. 

오인경(남지현 분)은 정란회의 비리와 악행을 밝혔다. 오늘의 기자상을 받았다. 하종호(강훈 분)와의 미국행을 택했다. 

막내 오인혜(박지후 분)는 700억 원의 실소유주가 된 박효린(전채은 분)에게 일부를 받게 됐다. 이를 다시 언니들과 나누고자 했다. 

세 자매는 행복을 찾아갔다.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냈다. 이들의 성장이 보여준 메시지는 여운을 더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족이라는 가장 작은 단위에서 시작한 이야기다. 돈을 욕망하고, 경계하고, 또 필요로 하는 인물들의 모습에 다채로운 시각을 반영했다. 

끊임없는 반전과 사건들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거침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흥행 요인이다. 김고은, 남지현, 엄지원, 위하준, 엄기준 등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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