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부산가톨릭대, 국제개발협력 분야 업무협약

지난 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본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국제교류재단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성권)은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와 최근 부산 지역 국제개발협력 및 공공외교 분야의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ODA전담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가톨릭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부산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및 공공외교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교류 및 개발협력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 및 자문, 국제교류 및 개발협력 분야 공동 사업 기획 및 제안·수행, 두 기관 간 인적 및 물적 자원 등의 상호 교류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양두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국제화 역량을 결합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이 재단과 대학이 상호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경쟁력 강화와 외연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