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TV "슬기, 창의력 가진 예술가로서 깊이 보여줘" 극찬"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걸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가 미국 MTV의 호평을 받았다.

MTV는 지난 7일 게재한 ‘금주 꼭 들어 봐야 하는 히트곡 리스트(Bop Shop)’라는 칼럼에서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메인곡 중 하나로 선정하며 집중조명했다.

이 칼럼에서 MTV는 “슬기는 ‘투애니에잇 리즌스’로 폭발적인 창의력을 가진 예술가로서 엄청난 깊이를 보여준다. 이곡은 2022년 최고의 발매곡 중 하나다”고 극찬했다.

MTV는 곡의 메시지, 슬기의 보컬과 안무도 함께 살펴봤다. MTV는 “슬기는 ‘투애니에잇 리즌스’는 인간의 심리를 서정적으로 살피면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방식과 그 결과로 우리가 걷는 위험한 줄타기를 묘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슬기는 일렉트로닉한 베이스의 멜로디에 특유의 달콤하고 섹시한 보컬을 선사하며, 안무 위주의 코러스에서는 ‘K팝 에이스’의 뛰어난 재능을 강조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슬기는 10일 방송되는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솔로 활동 뒷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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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