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전기자전거 서비스 이후 신규 가입자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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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전기자전거 서비스 출시 이후 신규 가입자와 이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올룰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이후 월평균 가입자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킥고잉 자전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체 이용량도 증가했다.
킥고잉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자전거 대여횟수는 출시 이후부터 주당 평균 1.5배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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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전기자전거 서비스 출시 이후 신규 가입자와 이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올룰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이후 월평균 가입자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자전거 출시 전후 2개월 간 신규 가입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대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5.5배 증가했으며, 여성 가입자는 2배가량 늘었다.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킥고잉 자전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체 이용량도 증가했다. 킥고잉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자전거 대여횟수는 출시 이후부터 주당 평균 1.5배씩 증가했다.
자전거의 평균 이용 시간 역시 킥보드의 평균 이용 시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탑승 시 킥보드에 비해 평균 70% 이상 더 길게 이용했으며, 시간제 할인권의 경우도 자전거 대여에서 더 많은 비율로 사용됐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동을 즐겁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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