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승봉도 응급환자 2명 잇따라 발생..해경,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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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기간 인천 섬지역에서 잇따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서 거주 중인 80대 여성 A씨가 천식 증상을 호소하며 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 중인 P-100정을 급파해 인천해양경찰 전용부두로 이송해 육지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로 인계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 P-59정을 급파해 B씨를 육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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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한글날 연휴기간 인천 섬지역에서 잇따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서 거주 중인 80대 여성 A씨가 천식 증상을 호소하며 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 중인 P-100정을 급파해 인천해양경찰 전용부두로 이송해 육지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로 인계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34분께는 승봉도에 놀러왔던 여행객인 60대 여성 B씨가 어지러움과 말이 어눌해지는 뇌경색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 P-59정을 급파해 B씨를 육지로 옮겼다.
A씨 등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사히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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