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 日 엑스포 참가..사업 상용화 속도

김종윤 기자 2022. 10.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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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SDGs 아이치(Aichi) 엑스포 2022'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민팃은 이번 엑스포에 이어 일본에서 사업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티가이아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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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OU 맺은 티가이아 통해 중고폰 매입기기 '민팃' 소개
지난 6일부터 8일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SDGs 아이치(Aichi) 엑스포 2022’에서 현장 담당자가 중고폰 매입 기기 ‘민팃(MINTIT)’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네트웍스는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SDGs 아이치(Aichi) 엑스포 2022’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SDGs 아이치 엑스포는 유엔과 국제 사회의 최대 과제인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 만들어진 ESG 경영 관련 행사다.

이번 엑스포에선 현지 휴대폰 판매 1위 기업 ‘티가이아(T-GAIA)’가 민팃의 인공지능(AI) 적용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해 개발한 일본 전용 중고폰 매입 기기 ‘민팃(MINTIT)’을 소개했다.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기기 내 본인 인증 기능을 구현한 제품으로, 현재 도쿄 주요 점포 3곳에서 중고폰 매입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이다.

앞서 티가이아는 지난해말 SK네트웍스와 ‘ICT 디바이스 리사이클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SK네트웍스와 민팃은 이번 엑스포에 이어 일본에서 사업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티가이아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휴대폰 대표 유통 기업이 협력해 중고폰 리사이클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은 글로벌 ESG 경영에 있어서도 좋은 사례”라며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연착륙을 달성하고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민팃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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