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조세호, 브브걸 유정 이상형으로 유병재 추천..반응은?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오싹하고 충격적인 여행을 떠난다.
11일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 에서는 MC 조세호가 첫 게스트인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이상형으로 유병재를 추천해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조세호, 차태현, 박상영이 경주에 이어 또 한번 역사 깊은 도시 부여를 방문한 가운데, ‘꼬북좌’ 유정을 게스트로 맞이한다.
유정의 등장에 자타공인 ‘걸그룹 덕후’ 박상영 작가는 “모 음악 사이트에서 걸그룹 최장 차트인 그룹으로 등극하신 분 아니냐”며 열렬히 환영한다.
이에 유정은 “제가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책을 읽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북투어 여행에 함께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솔직히···책만 잘 읽으면 돼나요?”라며 “제 주변에 무지막지하게 읽는 사람이 많아요. 유병재 씨 엄청 읽어요. 그럼 유병재 씨도 가능한 겁니까?”라며 다짜고짜 ‘오작교’를 자처했다.
난데없는 유병재 소환에 유정은 “네···멋있으시고···”라며 ‘고장 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네 사람은 과거 ‘도깨비’가 나왔다는 수상한 마을을 찾아간다.
이곳에는 아무도 상상 못한 뜻밖의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고, 처음엔 오싹해 하던 네 사람은 가슴 깊이 감동을 느낀다. 차태현은 “충격적이었다”고, 조세호는 “가슴이 먹먹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유정 역시 “정말 좋은 추억을 가져간다”며 감회에 젖었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4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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