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9일 2633명 확진..1주 전보다 1148명 감소

도내 31개 시·군서 발생..용인이 249명으로 최다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2022.10.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33명 발생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1만4432명으로 전날 0시(671만1799명)에 비해 2633명 늘었다. 지난주 같은요일 보다 1148명 감소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31개 시·군에서 모두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용인이 24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 236명, 부천 231명, 고양 186명, 화성 178명, 성남 172명, 안산 130명, 남양주 129명, 평택·시흥 각 109명, 김포 102명, 군포 92명, 파주 91명, 의정부 89명, 안양 82명으로 집계됐다.

또 하남·오산 각 59명, 광명 57명, 광주(경기) 41명, 포천·이천 각 32명, 양주 31명, 구리 24명, 여주·동두천 각 23명, 의왕 17명, 양평·안성 각 16명, 과천 9명, 가평 5명, 연천 4명 이다.

0시 기준으로 지난 2일 3781명 → 3일 4792명 → 4일 9838명 → 5일 7790명 → 6일 6154명 → 7일 5328명 → 8일 4672명 9일 2633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도는 10일 0시 기준, 1929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8.9%인 365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09병상 중 19.4%인 118개가 사용 중이다.

도내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48명으로 누적 수 총 647만2473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도민은 총 1183만1843명(전체 도민의 87.8%),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71만1709명(86.9%)으로 각각 파악됐다.

3차 접종자는 868만9297명(64.5%)으로, 4차 접종자는 171만8698명(35.8%)으로 각각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2명 추가돼 총 7194명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