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최후+서하준 복수 관심집중! '비밀의 집' 오늘(10일)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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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이 정헌(남태형 분)의 갑작스런 죽음 후 이승연(함숙진 분)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늘 밤 6개월여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 연출 이민수 / 제작 MBC C&I,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정헌이 딸 박예린(우솔 분)에게 간이식을 해주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청률 역시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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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이 정헌(남태형 분)의 갑작스런 죽음 후 이승연(함숙진 분)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늘 밤 6개월여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 연출 이민수 / 제작 MBC C&I,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정헌이 딸 박예린(우솔 분)에게 간이식을 해주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청률 역시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정헌은 이승연이 서하준을 살해하려 계획한 교통사고에서 대신 트럭과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여기에 서하준의 딸 박예린도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에 나란히 눕게 됐다. 운명의 장난처럼 친부와 친딸이 함께 중환자실에 가게 된 것.
이승연은 정헌 사고 소식을 듣고 실신했다. 병원으로 실려 간 이승연은 경찰에게 무릎을 꿇고 “내 아들이 생사를 오가고 있어요. 얼굴만 한 번 보게 해주세요”라며 빌었고, 중환자실에서 마주친 서하준의 멱살을 잡고는 “그 차를 네가 탔어야지!”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등 끝까지 삐뚤어진 모정을 발현했다.
죽음을 앞두고 정헌은 이승연에게 자신의 간을 딸인 박예린에게 이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사망한 정헌과 박예린이 함께 간이식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오늘 밤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아들을 잃은 이승연이 병원 옥상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려는 모습이 포착되며 최종회에 대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4월 11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좇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내공의 이민수 감독의 작품이다.
평일 7시 5분이라는 다소 불리한 방송 시간과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 가을, 휴가철 등에도 불구하고 첫 회 4.9%로 시작한 후(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꾸준한 상승세 속에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은 후 안정적인 8%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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