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박스오피스 1위..652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공조2’는 전날 10만6812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 652만5787명이다.

지난달 7일 개봉한 ‘공조2’는 이로써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2’를 넘어 최장 기간(5주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작품이 됐다.

2위는 ‘인생은 아름다워’다. 8만1115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58만733명을 완성했다. 손익분기점 220만명이다.

3위는 ‘정직한 후보2’로, 6만192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69만5482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 165만명이다.

4~5위는 어린이 팬들의 힘으로 애니메이션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6만1788명)에 이어 ‘극장판 헬로카봇: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1만6574명)이 박스오피스 톱5 안에 안착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