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홍보 콘텐츠 4000만뷰 돌파

장우진 2022. 10.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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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행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콘텐츠 노출수(조회수 포함)가 4000만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부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 등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세계박람회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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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실어
'부산항 야경' 조회수 830만건
박철연(오른쪽 두 번째)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이 지난달 2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외교부 청사에서 카롤리나 아체 바틀(오른쪽 세 번째) 외교부 차관 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면담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행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콘텐츠 노출수(조회수 포함)가 4000만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부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 등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세계박람회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 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숏폼영상을 비롯해 카드뉴스, 디지털 화보, 고객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항 야경과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제작한 디지털 화보로 노출수는 835만여 회다.

두 번째로 많은 노출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부산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전구와 지퍼, 식기세척기, 플라스틱 등 인류의 삶을 바꾼 역대 박람회 발명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출수는 793만여 회다.

45년 동안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낡은 철강공장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을 포함한 전시·공연·도서관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부산 수영구 'F1963' 스토리도 500만뷰를 넘으며 부산의 문화 경쟁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온라인 홍보활동뿐 아니라 중남미지역에서 현지 득표활동도 이어갔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은 지난달 2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카롤리나 아체 바틀 외교부 차관과 크리스티나 곤잘레스 국제경제부 부국장 등을 만나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역량을 설명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파라과이 아순시온 외교부 청사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외무부 차관, 엔리케 프랑코 경제부 차관, 후안 안드레스 행정기술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관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설명하면서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한-우루과이 양국 간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등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했다. 지난달 20~22일에는 칠레와 페루 현지서 양국 주요 인사 등을 만나 부산 개최 지원을 부탁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권역별 현지 득표활동과 더불어 시공간의 한계가 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활동까지 전방위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부산세계박람회의 글로벌 인지도와 호응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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