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남미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이은영 기자 2022. 10.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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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8~29일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에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엑스포 정보 등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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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8~29일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카롤리나 아체 바틀 외교부 차관과 크리스티나 곤잘레스 국제경제부 부국장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달 29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외교부 청사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외무부 차관, 엔리케 프랑코 경제부 차관, 후안 안드레스 행정기술부 차관 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면담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은 파라과이 이순시온 외교부 청사도 방문해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은 한국 방문단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파라과이 수교 60주년을 언급하며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한 홍보에도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에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엑스포 정보 등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홍보 콘텐츠는 노출 수 4000만건을 넘겼고, 부산항을 배경으로 제작한 디지털 화보는 노출 수가 845만여건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게재한 홍보 콘텐츠.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권역별 현지 득표 활동과 더불어 시공간의 한계가 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활동까지 하고 있다”며 “부산세계박람회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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