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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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10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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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10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높은 수준의 연주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14~24세 젊은 연주자들 중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만 단원으로 들인다.
한국 방문은 2006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공연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데이비드 브뤼세-랄리의 지휘 아래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하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등을 선보인다.
협연자로 무대에 함께 서는 김동현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강력한 연주자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이화경향콩쿠르, 신한음악상 등에서 우승했으며, 해외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은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년 음악가들이 지닌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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