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숲의 가치 알릴 '산림박람회', 대구서 개막

류상현 2022. 10. 10.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로 널리 소개하고 미래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로 널리 소개하고 미래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23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의 숲과 관련한 청정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내놓는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 주제관, 23개 시군 산림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경북의 메타숲길' 미디어관은 실감미디어를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한 경북의 명품 숲길을 현실감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의 숲'에는 참관객들이 편히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경북의 명품숲 사진 갤러리, 숲속카페, 숲속놀이터가 배치된다.

2일 차인 14일에는 도내 임산물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임산물 요리 품평회'가 열린다.

3일 차인 15일에는 부산대학교 김은주 교수의 강연과 유아숲 교육 우수사례발표를 담은 '유아숲 교육세미나'가 진행된다.

기업광장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산림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임산물 홍보·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도내 인기 민간 산림휴양시설인 가산수피아(칠곡)의 할인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올 봄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위축된 도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