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어장 24곳에 수산 종자 9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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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0~12월 도내 24개 마을어장에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떡조개) 등 수산 종자 91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1997년부터 지속된 수산 종자 방류는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에 대응해 마을어장 자원을 유지하고, 해녀 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육성·보존을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에 홍해삼 54만 마리(13곳), 전복 54만 마리(13곳), 오분자기 25만 마리(7곳) 등 33곳에 133만 마리를 이미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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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해삼·전복·오분자기 등…10~12월 하반기 방류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0~12월 도내 24개 마을어장에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떡조개) 등 수산 종자 91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1997년부터 지속된 수산 종자 방류는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에 대응해 마을어장 자원을 유지하고, 해녀 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육성·보존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 및 평가를 통해 기존에 선정된 57개 마을어장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방류가 이뤄진 33곳을 제외한 24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방류 품종과 수량은 홍해삼 42만 마리, 전복 28만 마리, 오분자기 21만 마리다.
도는 적정 수온 등 종자의 최적 생존 여건 등을 고려해 품종별로 순차적 방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가 대상이다.
한편 올해 도내 수산 종자 총방류 물량은 224만 마리다. 상반기에 홍해삼 54만 마리(13곳), 전복 54만 마리(13곳), 오분자기 25만 마리(7곳) 등 33곳에 133만 마리를 이미 방류했다. 지난해에는 203만 마리를 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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