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뜨겁네요!"..부국제, 완전한 정상화의 열기[BIFF 중간결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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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된 영화제로 찾아왔다.
부국제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에 참석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전 기간에 걸쳐서 와주실 관객들에 대한 기대치는 2019년 기준으로 100%이기를 바라지만, 아직도 극장에 오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이 조금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80~90%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 극장은 60% 정도 회복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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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완전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함께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부국제는 올해 비로소 팬데믹 이전 영화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좌석의 100% 사용하는 정상적인 영화제를 열었다.
영화제 개막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아시아 최대 영화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다양한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실내 마스크가 의무화돼 있지만, 다른 방역 제한은 없어졌다. 부국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내빈 수는 300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였다.
개막식에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양조위는 "부국제에 네 번 정도 왔는데 처음 왔을 때는 좁은 길에서 작은 무대를 세워 개막식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제는 굉장히 성대하게 치러졌다"며 "수많은 팬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부국제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에 참석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전 기간에 걸쳐서 와주실 관객들에 대한 기대치는 2019년 기준으로 100%이기를 바라지만, 아직도 극장에 오는 것을 망설이는 분들이 조금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80~90%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 극장은 60% 정도 회복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부국제에 따르면 올해 총 21만석 중 8일 기준 좌석 점유 현황은 67%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스타뉴스에 "많은 행사가 매진이 되고 있고, 영화의 전당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다. 특히 야외 행사들이 많았는데 양조위를 비롯해 '브로커' 팀 등이 굉장한 호응을 받았다. 야외극장이 계속 사람들로 차 있는 모습을 보니까 거의 다 회복됐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반환점을 돈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까지 또 얼마나 많은 관객과 만나며 호흡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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