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다 모였다!" 올해 더 뜨거운 OTT 열풍 [BIFF 중간결산]③

부산=김나연 기자 2022. 10.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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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OTT 작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넷플릭스부터 티빙, 웨이브, 디즈니+까지 주요 OTT 플랫폼이 모두 참가해 영화제에 더 깊이 녹아들었다.

국내 OTT 웨이브는 야외광장에 브랜드존을 운영하며 포토스팟 및 굿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했고, 초청작인 '약한영웅 Class 1'의 홍보 부스와 이벤트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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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부산=김나연 기자]
사진=티빙, 디즈니+, 넷플릭스, 웨이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OTT 작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넷플릭스부터 티빙, 웨이브, 디즈니+까지 주요 OTT 플랫폼이 모두 참가해 영화제에 더 깊이 녹아들었다.

지난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온 스크린 섹션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 이하 OTT)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부국제 측은 "최근 폭넓은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 영화산업의 모습을 빠르게 반영해 내며 변화하는 영화적 흐름과 가치를 포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은 3편의 시리즈 공개로 첫 선을 보인 후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는 총 9편으로 상영작 수를 늘려 확장된 규모로 관객을 찾았다.

부국제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해 온 스크린 섹션이 큰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작품들이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 측에서 먼저 기대작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온 스크린 섹션에는 하반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중요작들이 대거 초청됐다. '글리치'(감독 노덕), '몸값'(감독 전우성), '썸바디'(감독 정지우), '약한영웅 Class1'(감독 유수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감독 이호재), '욘더'(감독 이준익),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 '킹덤 엑소더스'(감독 라스 폰 트리에), '피의 저주'(감독 키모 스팅보엘)까지 총 9편이다.

티빙의 '몸값' GV 상영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높은 인기로 조기 매진돼, 일반 상영 일정을 추가하는 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또한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약한영웅 Class 1' 월드 프리미어 회차 티켓은 단 2분여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썸바디', '글리치', '몸값', '커넥트', '약한영웅 Class 1'의 배우들은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를 통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대작 다 모였다!" 올해 더 뜨거운 OTT 열풍 [BIFF 중간결산]③

영화 외적으로도 부국제 곳곳에 OTT 플랫폼이 녹아들었다. 먼저 넷플릭스는 한 카페를 빌려 '넷플릭스 사랑방'을 운영했다. 관계자는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기자, 배우, 일반 시민들까지 하나 되는 말 그대로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저희의 의도대로 많은 분이 찾고, 또 즐겨주셨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에서는 부국제에 초청된 영화 '20세기 소녀',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 '글리치' 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 굿즈 등을 제공했다.

티빙 또한 영화의전당 맞은편 뮤지엄원 앞에 장소를 마련하고, '욘더', '몸값'을 홍보했고, 디즈니+는 기대작 '커넥트'의 제작보고회를 부산에서 진행했다. 국내 OTT 웨이브는 야외광장에 브랜드존을 운영하며 포토스팟 및 굿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했고, 초청작인 '약한영웅 Class 1'의 홍보 부스와 이벤트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웨이브 측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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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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