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삼성 입사선물' 판 신입사원 "묵혀두다 버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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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기업의 신입사원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회사에서 받은 입사 선물을 올려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 기념품 팔아버린 사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판매 글을 캡처해 공유한 것인데요, 삼성전자 신입사원으로 보이는 판매자는 노트와 보냉컵, 볼펜 등 입사 기념품을 올리면서 노트 1만 원, 보냉컵 2만 원, 볼펜 3천 원 등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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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기업의 신입사원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회사에서 받은 입사 선물을 올려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 기념품 팔아버린 사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판매 글을 캡처해 공유한 것인데요, 삼성전자 신입사원으로 보이는 판매자는 노트와 보냉컵, 볼펜 등 입사 기념품을 올리면서 노트 1만 원, 보냉컵 2만 원, 볼펜 3천 원 등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비슷한 종류의 물건들이 많아 이대로라면 쓰지 않고 묵혀 두다 버릴 것 같다', '필요하신 분들께 보내드리려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을 공유한 누리꾼은 '아무리 선물이고 필요 없어도 입사하자마자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니냐' '민망하고 구질구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애사심이 없는 것 같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서 사장이라면 주고 싶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에, '알뜰하다', '안 쓰고 쓰레기 만드느니 필요한 사람에게 파는 게 낫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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