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5년간 54명 숨지게 한 '무색무취' 침묵의 살인자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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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본부는 이들이 기름보일러 연통이 터지면서 가스가 누출돼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재작년까지 지난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로 55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이 중 5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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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어제(9일) 전북 무주에서 어머니 생일을 맞아 모였던 일가족 5명이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 앞서 전해드렸죠.
해마다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들이 기름보일러 연통이 터지면서 가스가 누출돼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액화석유가스나 액화 천연가스 같은 가연물이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가스인데요, 독성이 강하지만 무색, 무취, 무미 그러니까 색도 향도 맛도 없어서 누출이 된다 해도 그걸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재작년까지 지난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로 55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이 중 5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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