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박혜수 복귀→구혜선 3kg 급찐급빠 다이어트 인증[27회 BIFF 중간결산②]

배효주 2022. 10.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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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거리두기 없이 완전히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

학교폭력 논란 이후 1년 8개월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복귀를 타진한 박혜수.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7회 춘사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구혜선은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살이 쪘다"는 의견에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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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구혜선
구혜선
이지은(아이유)

[뉴스엔 배효주 기자]

더 이상의 거리두기 없이 완전히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 많은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나고자 했다. 학교 폭력 논란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부터, '급찐급빠'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구혜선까지.

학교폭력 논란 이후 1년 8개월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복귀를 타진한 박혜수. 그는 10월 9일 부산 해운대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열린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박혜수는 지난해 2월 한 네티즌이 제기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소속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당 논란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 이날,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는 인사와 함께 "지금 걱정하시는 일들을 열심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정리가 되면 자리를 마련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너와 나' 촬영할 때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그러나 이 영화를 운명처럼 만나고 촬영 내내 사랑밖에 느낄 수 없었다"며 논란으로 심란했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마음 고생 때문에 살이 쪘다"고 밝혔던 구혜선이 단 5일 만에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7회 춘사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구혜선은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살이 쪘다"는 의견에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개막식을 비롯해 본인이 연출한 단편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만난 구혜선은 춘사영화제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자태를 자랑했다. 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그는 외모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랙 드레스는 사실 "3만8천원의 노브랜드 원피스였다"고도 알리며, 원조 얼짱다운 쇼맨십도 발휘했다.

이 밖에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부산을 찾은 아이유는 "영화제 햇병아리인데도 많은 관객들과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무려 13년 만에 속편을 선보이는 '아바타: 물의 길'의 주요 장면을 담은 18분 길이의 풋티지 영상이 공개돼 세계의 스포트라이트가 부산으로 향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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