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연어축제, 3년 만에 귀향..'연어 희망을 품다'

이종건 2022. 10. 1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2022 연어축제를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연어 희망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연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다.

축제에는 연어 관련 요식업과 가공품 업체를 비롯해 플라이강원 등 기업들도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30일 남대천 일원 개최..미식·체험 축제 특화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2022 양양연어축제 포스터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2022 연어축제를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연어 희망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연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 중인 양양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는 관람 위주가 아닌 미식과 체험의 축제로 특화해 진행하는 계획이다.

연어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연어와 와인을 접목한 요리와 와인 시식회(연어 와이너리 투어),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의 힘찬 도전을 상징하는 도전 연어 런(Run)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과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어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와 산란과정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동해생명자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에는 연어 관련 요식업과 가공품 업체를 비롯해 플라이강원 등 기업들도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인 연어맨손잡기 체험과 연어 와이너리 투어는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예약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m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