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남지현 "김고은과 전생에 자매 아니었을까요"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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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작은 아씨들'에서 김고은, 박지후, 강훈, 엄기준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남지현은 첫째 오인주 역의 김고은, 셋째 오인혜 역의 박지후와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남지현은 김고은에겐 의지하고, 박지후에겐 한없는 애정을 쏟아낸 오인경 그 자체였다.
먼저 김고은과의 호흡을 회상하던 남지현은 "전체 대본 리딩 할 때부터 전생에 우리가 자매였나 싶을 정도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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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tvN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지현은 극 중 세 자매 중 둘쩨이자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오인경으로 분했다.
작품의 주인공들은 세 자매다. 남지현은 첫째 오인주 역의 김고은, 셋째 오인혜 역의 박지후와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촬영 현장에서의 호흡도 더할 나위 없었다고. 남지현은 김고은에겐 의지하고, 박지후에겐 한없는 애정을 쏟아낸 오인경 그 자체였다.
먼저 김고은과의 호흡을 회상하던 남지현은 "전체 대본 리딩 할 때부터 전생에 우리가 자매였나 싶을 정도였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고은 언니가 유머 감각도 너무 좋다. 또 언니가 인주를 너무 잘 살려 웃기기도 했다. 웃음을 잘 못 참고 웃던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하종호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어려워요. 다정하지만 과하지 않아야 됐어요. 표현은 많은데 부담스럽진 않아야 하고, 다정하고 달달한데 담백해야 했죠. 또 뒤에서 지켜봐야 하는데 옆에는 계속 있어야 되니 어려울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강훈, 감독님과의 미팅 자리에서 강훈이 대본을 읽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 리트리버 같았어요. 차분한데 다정한 느낌이어서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사람 곁에서 끝까지 잘 버텨주는 포지션인데 잘 소화해 주더라고요."
극 중 박재상(엄기준 분)과는 적대적인 관계로 만났다. 신인 정치가인 박재상은 세 자매와 맞서는 인물이다. 특히 그의 비리를 파헤치고 이를 공개한 오인경과 수차례 갈등한다.
남지현은 빌런으로 활약한 엄기준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엄기준의 전작이 '펜트하우스'였다. 그 작품에서 화려한 악역을 하고 저희 작품에서 또 다른 악역을 했다. 그와 만만치 않게 활활 맞붙는 건 오인경이 처음이었다"며 "다들 그게 부담스럽지 않냐 물어보셨는데 엄기준은 박재상과 전혀 비슷하지 않은 사람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인터뷰③에 이어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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