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까지 흡수한 OTT 영향력 [MK★BIF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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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흡수했다.
다양한 작품 상영은 물론 부대행사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곳곳에 설치됐다.
OTT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OTT와 영화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관객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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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흡수했다. 다양한 작품 상영은 물론 부대행사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곳곳에 설치됐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온 스크린 섹션을 선보였다. OTT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은 3편의 시리즈 공개한 가운데, 올해는 총 9편으로 상영작 수를 늘렸다. 넷플릭스(글리치-썸바디), 디즈니플러스(커넥트-피의 저주), 왓챠(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웨이브(약한영웅), 티빙(몸값-욘더)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기대작이 초청됐다.
웨이브는 부산과 잘 어울리는 파도를 연상케 하는 ‘과몰입 다이빙 풀(Diving Pool)’셉트의 ‘웨이브 다이빙존’ 부스로 인기를 모았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기대작 ‘약한영웅 Class 1’를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드라마 ‘진검승부’ 포스터 등이 부착되어 있었다.
또한 웨이브가 적힌 에코백을 꾸미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여기에 자신이 고른 포토카드를 선물 받을 수도 있다.
티빙에서 준비한 이벤트존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욘더’, ‘몸값’을 키워드로 앞세워 부스를 꾸몄다. 해당 공간에는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와 ‘몸값’에 등장하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티빙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티빙 원데이 이용권을 나눠줬다.
넷플릭스 사랑방은 관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포스터 구경과 함께 이벤트로 설치된 인생 네컷을 체험했다. OTT와 영화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관객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한 현장이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2편이 상영되며,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게이 감독의 ‘한 남자’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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