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母로만 살아" 울컥→박진영도 처음 '눈물' 흘렸다[어저께TV]

김수형 2022. 10. 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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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에서 한가인과 박진영의 눈물샘을 자극한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 후 박진영은 "진짜 합창, 여러 명이 모여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고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합창이란게 왜 아름다운지 보여준 무대"라며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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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싱포골드'에서 한가인과 박진영의 눈물샘을 자극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한가인은 엄마로 살아온 속 얘기를 꺼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싱포골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양산에서 온 '러브엔젤스' 팀이 등장, 평균연령10세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었다.  청량하면서도 맑은 목소리로 '맘미미아' 무대를 꾸몄다.

김형석은 "행복하게 들렸다"며 감동 "하지만 세계무대론 연습이 필요하다"며 은메달을 전했다. 리아킴은 "아이낳고 싶단 생각 잘 안했는데 이런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을 정도"라고 말하며 "귀여움과 별개로 연습은 더 필요하지만 쉬운일은 아냐 그래도 아이들의 자연스러움이 드러난 무대"라며 역시 은메달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의 금메달까지 더해 러브엔젤스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은 춘천지역에서 온 '튀김소보체'가 등장, 성악가임에도 2pm의 '우리집' 그리고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로 파격 선곡했다. 대부분 성악 교수로 구성된 팀원이지만 안무부터 신선한 남녀파트 구성으로 무대를 매료시켰다. 

다음은 대일외고 동문합창단인 '바르카롤레'가 등장,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BUTTER'를 선곡했다. 박진영은 "모범생 춤이라 춤이 아쉬운데 오디오가 좋아 소름끼쳐 어떻게 이런게 보컬이 안정적이지 놀랐다"며 금메달을 선택했다. 

다음은 전통민요로 양로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10대들로 뭉친 '떼루아유스콰이어' 팀이 등장했다.심사위원들은 "기특하다"며 반겼다. 이어 이들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란 민요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 한 학생이 다단독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색다른 모습도 보였다. 

무대 후 박진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리아킴은 "시작부터 평가를 잊고 몰입했다"며 눈물, 한가인도" 계속 소름이 돋았다"며 공감했다. 

다음은  부산 육아맘 합창단이 조아콰이어가 등장, 산울림의 '회상'이란 곡을 선택했다. 무대 후 박진영은 "진짜 합창, 여러 명이 모여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고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합창이란게 왜 아름다운지 보여준 무대"라며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은 "'싱포골드' 지역 예선하면서 처음 눈물이 났다"고 말할 정도.  

옆에서 듣던 한가인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며 "제가 아이로 낳고 엄마를 살아오면서 본명 김현주라는 사람으로 있었던적이 없었다,재이 엄마, 재우엄마였다, 오늘 무대에서 본인 이름을 달고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한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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