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 돈 쓸 때 가장 무서워..자가 인테리어 값만 1억 8천"(미우새)[어제TV]

박정민 2022. 10. 10.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규가 아내가 돈 쓸 때 가장 무섭다고 고백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돈 쓸 때 가장 무섭다고.

이어 "처음 번 돈으로 자가를 샀다. 구축인데 인테리어를 했다. 인테리어를 오롯이 아내에게 맡기고 인테리어에 관여하지 않았다. 인테리어가 마무리되고 (돈을) 보니 1억 8천만 원이 들었더라. 10년 안에 허물 재건축 될 집이다. 1억 8천만 원을 10년으로 나눴을 때 월세를 120만 원을 내고 사는 거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장성규가 아내가 돈 쓸 때 가장 무섭다고 고백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성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돈 쓸 때 가장 무섭다고. 서장훈은 "요즘 돈 잘 벌면서 왜 못 쓰게 하냐"라고 핀잔을 줬다.

장성규는 "너무 좋은 분이고, 제 인생에 이런 천사는 없다. 가끔 카드 명세서를 보면 넉넉하게 쓸 때가 있다. 아이가 2명 있다 보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방송인이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번 돈으로 자가를 샀다. 구축인데 인테리어를 했다. 인테리어를 오롯이 아내에게 맡기고 인테리어에 관여하지 않았다. 인테리어가 마무리되고 (돈을) 보니 1억 8천만 원이 들었더라. 10년 안에 허물 재건축 될 집이다. 1억 8천만 원을 10년으로 나눴을 때 월세를 120만 원을 내고 사는 거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아내가 자기 취향대로 살게 해줘라"라고 발끈하자 장성규는 "저는 존중하고 너무 예쁘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들들의 퇴근 서바이벌도 그려졌다. 김종국은 "우리 드라마가 에미상을 받지 않았나. 이정재 형님과 감독님이 상을 받았다"며 '오징어 게임' 성과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에미상 받을 수 있다. 잔치다"며 퇴근 서바이벌 게임의 명분을 만들었다.

김종민은 당당하게 자신이 1등일 거라고 예상하며 "집에서 팔굽혀펴기 진짜 많이 한다"고 말했다. 딘딘도 지지 않고 "PT 가서 가슴을 때렸다. 팔굽혀 펴기를 봉 위에서 100개를 했다"고 자랑했다.

김종국은 "PT를 하긴 하는 거냐. 2년 반 했는데 몸이 그렇나"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안 그래도 소송할까 생각 중이다. 조만간 내용증명 날아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은 임원희와 팔굽혀펴기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딘딘은 머리 위로 물을 뿌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귀가가 확정된 딘딘은 "걱정이다. 집에 가면 SNS로 섹시하다고 DM(다이렉트 메시지) 너무 올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