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주세빈, 본처 김선아에 식탁 밑 발장난+혀 메롱 도발(디 엠파이어)[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불륜녀 주세빈이 본처 김선아를 악랄하게 도발했다.

10월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6회에서는 한혜률(김선아 분) 나근우(안재욱 분)의 레스토랑 데이트에 홍난희(주세빈 분)이 불청객으로 끼어들었다.

이날 한혜률은 남편 나근우의 제자이자 상간녀 홍난희가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과 같이 나타나자 그녀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낼 수 없었다. 한혜률은 뻔뻔하게 합석을 제안하는 홍난희의 요구를 받아들여, 홍난희의 아들의 친구로서 대접해야 했다.

대신 한혜률은 일부러 더 보란듯이 나근우와 다정하게 굴었다. 굳이 나근우, 아들, 딸과 함께 베네치아 여행을 갔던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식이었다.

다만 홍난희도 만만치 않게 반격을 했다. 홍난희는 한혜률이 아끼는 아들 한강백을 "자기"라고 부르면서 여행을 제안해 한혜률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어 테이블 밑으로 일부러 한혜률의 다리를 발로 쓰다듬으며 발 장난을 쳤다. 홍난희는 한혜률이 표정이 굳어 자신을 바라보자 마치 메롱을 하듯 혀를 빼꼼 내밀며 미소짓는 것으로 한혜률을 도발했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