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출생의 비밀 있나? 친자확인 감정 '의문' [결정적장면]

임주환이 친자확인 서류를 발견하며 의문을 더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의문의 서류를 발견했다.

이상준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이 이사한 집을 구경하다가 ‘친자 확인 감정’이라고 적힌 서류 봉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상준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봉투를 열어보지는 못하고 나왔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장영식에게 그에 대해 질문했다.

장영식은 잠시 당황하다가 아내 나은주(정수영 분)와 싸우고 아들 장수빈(류의현 분)의 친자 확인 검사를 했다고 둘러댔다. 장영식은 “내가 술 취해서 수빈 엄마 칫솔을 가져갔다. 나랑 은주랑 친자관계인지 검사한 거다. 나중에 수빈 엄마가 알고 의심하느냐며 패더라. 심신미약으로 날 용서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상준은 장영식의 말을 믿고 “놀랐잖아”라며 웃어 넘겼다. 하지만 앞서 나은주는 이상준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의 신세를 지는 걸 당연히 여기며 “그 집 비밀이 누구 덕분에 지켜지고 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적이 있는 상황.

나은주가 말한 그 비밀이 봉투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며 비밀의 실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