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비바람에 기온 '뚝'..낮 최고 10~13도

변근아 2022. 10.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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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남부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강한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돼 경기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보다도 2~4도가량 더 떨어져 낮 10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0도 등 6~10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 등 10~1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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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건강 유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9. kch0523@newsis.com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10일 경기남부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강한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돼 경기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보다도 2~4도가량 더 떨어져 낮 10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0도 등 6~10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 등 10~13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람은 풍속 초속 9~16m로 불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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