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보도 환하게 밝히는 예술작품, 갤러리 안 부럽네

박정도 시민기자 2022. 10. 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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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당리동 낙동대로 당리주민센터사거리 인근 지하보도에 '당리愛(애)문화갤러리'가 들어서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당리愛문화갤러리에는 동아대 미술학과와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고도미술학원 학생의 작품을 전시해 두었는데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당리愛문화갤러리에 전시해둔 수준 높은 여러 작품을 감상하면 조금이나마 생기를 얻게 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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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당리愛문화갤러리 운영

부산 사하구 당리동 낙동대로 당리주민센터사거리 인근 지하보도에 ‘당리愛(애)문화갤러리’가 들어서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 주민이 자주 오가는 이 지하보도 공간은 지난해 1월 출입구 4곳에 아케이드를 설치했는데 최근에는 천장과 벽면에 멋지게 친환경 목재로 인테리어를 했다. 그리고 작품 전시대를 설치해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도록 꾸몄다.

부산 사하구 당리주민센터 인근 지하도 ‘당리愛(애)문화갤러리’.


작품 전시대 한쪽은 작품을 바로 걸 수 있도록 편리하게 했고 다른 한쪽은 작품 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해 누구나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작품을 비출 수 있게 천장에 밝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경쾌한 분위기에서 행인 누구나 편안하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게끔 세심하게 배려해 놓았다. 이와 함께 영상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춰 놓았고 방송시설까지 설치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도록 해놓았다. 행인 누구나 지나는 길에 한 번 보면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만들었다.

현재 당리愛문화갤러리에는 동아대 미술학과와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고도미술학원 학생의 작품을 전시해 두었는데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간 코로나19에다 국제정세 불안, 경제 불황까지 겹쳐 취업난 물가고로 서민은 파김치가 돼 삶의 의욕을 잃고 있다. 당리愛문화갤러리에 전시해둔 수준 높은 여러 작품을 감상하면 조금이나마 생기를 얻게 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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