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 역전 결승포' C.팰리스, 홈에서 리즈 2-1 격파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에게 짜릿한 승리를 얻었다.
팰리스는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리즈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윌프리드 자하-오드손 에두아르-조던 아예우, 에베리치 에제-셰이크 두쿠레-마이클 올리세, 제프리 슐럽-마크 게히-요아킴 안데르센-조엘 워드, 빈센테 과이타가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리즈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패트릭 뱀포드, 잭 해리슨-로드리고 모레노-브렌던 애런슨, 마크 로카-타일러 아담스, 파스칼 스트라위크-리암 쿠퍼-로빈 코흐-라스무스 크리스텐센, 이얀 멜리에가 나섰다.
리즈가 앞서갔다. 전반 9분 좌측면 애런슨이 드리블 돌파 후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이어 흐른 볼을 골문 앞 스트라위크가 재차 밀어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팰리스가 추격했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리세의 크로스를 박스 안 에두아르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전 팰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에두아르, 미첼, 자하를 거쳐 박스 앞 에제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2-1 리드를 잡았다.
양 팀은 변화를 시도했다. 리즈는 앞서 크라이센시오 섬머빌(후반 17분)을 투입한 가운데 루크 아일링, 조 게하르트(후반 39분)을, 팰리스는 앞서 루카 밀리보예비치, 타이릭 미첼(후반 20분)을 투입한 가운데 윌 휴스, 장 필립 마테타(후반 35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팰리스가 리즈를 상대로 흐름을 유지하며 공세를 펼쳤다. 경기는 그대로 2-1로 종료되며 팰리스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입방정’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전국민에 추녀·상간녀로 지목”
- ‘가짜뉴스’ 잘못 전한 이광길 위원, 황재균에 전화로 사과 “상처 줘서 미안, 주의하겠다”
-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한선월,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지만 반성하겠다··
- 고 구하라 금고도둑 CCTV ‘AI고화질본’ 확산···몽타주와 유사
- [종합]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충격→어도어 “경찰 수사+대비책 강화”
- [스경연예연구소]서예지 ‘악인’ 이미지 벗을 수 있을까
- [공식] 원더걸스 우혜림, 둘째 임신 발표 “14주차…태명은 땡콩”
- ‘하와이 1천억 집 구매’…하정우, 결국 밝혔다 “반지하인데”
- “돈 있음 쳐봐” 김호중, 3년전 난투극 영상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