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호영 "소유진, 대학시절부터 스타.. 전지현·한채영과 3대 여신"

이혜미 2022. 10.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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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국대 3대 여신으로 불렸던 소유진의 과거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소유진과 김호영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에 소유진은 "그들은 정말 예뻤다. 내가 마흔 넘어서 전지현 한채영한테 미안할 일인가?"라며 부끄러워했고, 김호영은 "뭘 미안해하나. 이럴 때 얹혀 가는 거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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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국대 3대 여신으로 불렸던 소유진의 과거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소유진과 김호영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소유진과 김호영은 20년 지기 절친이다. 이날 소유진은 “이렇게 텐션이 높은데 안 미운 친구는 김호영뿐”이라며 절친을 치켜세웠다 이에 김호영은 “수준 있어”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동국대 동문인 소유진에 대해 “내가 입학했을 때부터 소유진은 이미 스타였다. 우리 학교에 전지현 한 채영이 있었는데 3대 여신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그들은 정말 예뻤다. 내가 마흔 넘어서 전지현 한채영한테 미안할 일인가?”라며 부끄러워했고, 김호영은 “뭘 미안해하나. 이럴 때 얹혀 가는 거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소유진은 대형 식탁 철거를 두고 고민을 전했다. 소유진은 ‘홈즈’ 코디들에게 “우리 집에 3m가 넘는 식탁이 있는데 큰 식탁이 있어선지 자꾸 손님이 오고 아이들도 계속 놀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박나래를 주면 된다”고 권했고, 박나래 역시 “좋다. 나 달라. 나 필요하다”며 기뻐했다.

소유진은 또 “백종원도 식탁을 없애는데 동의했나?”라는 질문에 “아직 안 물어봤다”고 답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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