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韓 배그 팀들, 넘지 못한 만리장성..中 뉴해피 우승(종합) [PCS7]

고용준 2022. 10. 9.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고파의 분전이 인상적이었지만, 그림같은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중국 뉴해피의 우승 속에서 한국 배그팀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2주 3일차 경기, 대회 기준 6일차 경기는 첫 경기인 매치26부터 중국 팀들이 치킨을 챙겨나갔다.

젠지는 마지막 경기인 매치30서 최종 4개팀에 남았으나, 타이루에 전멸 당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배고파의 분전이 인상적이었지만, 그림같은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만리장성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중국 뉴해피의 우승 속에서 한국 배그팀들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한국 배그 팀들을 대표해 출전한 여섯 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2주간 금, 토, 일요일에 열린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7에서 중국 팀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종합 우승은 중국 뉴해피(233점, 141킬)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17게이밍(220점, 147킬), 3위는 한국의 배고파(217점, 128킬), 4위는 페트리코 로드(211점, 146킬)이 차지했다. 상위 Top4 중 3개의 자리를 중국 팀들이 가져갔다. 1주차 중간 순위에서 선두 싸움을 벌이전 젠지는 5위(189점, 110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주 3일차 경기, 대회 기준 6일차 경기는 첫 경기인 매치26부터 중국 팀들이 치킨을 챙겨나갔다. 매치26을 페트리코 로드, 매치27을 뉴해피가 가져가면서 순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광동이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28의 치킨을 잡았지만, 좀처럼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29와 매치30 역시 중국 팀들이 웃었다. 매치29는 티안바가 13킬 치킨을 가져가면서 한국 팀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젠지는 마지막 경기인 매치30서 최종 4개팀에 남았으나, 타이루에 전멸 당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