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세요 어머니" 주세빈, 며느리로 김선아家 입성 ('디엠파이어') [종합]

최지연 2022. 10.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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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빈이 권지우 여자친구로 김선아 집에 입성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에서는 나강백(권지우 분)과 함께 나타난 홍난희(주세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는 나강백, 홍난희, 정경윤(정재오 분)과 합석하게 됐다.

이후 한혜률은 홍난희에게 와인을 함께 고르자며 지하 와인저장고로 데려가 "나에게 왜 그러는 거냐"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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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주세빈이 권지우 여자친구로 김선아 집에 입성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에서는 나강백(권지우 분)과 함께 나타난 홍난희(주세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는 나강백, 홍난희, 정경윤(정재오 분)과 합석하게 됐다. 한혜률은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강백, 난희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에 혜률은 일부러 “이번 주말에 지이(이가은 분)를 데려오라”며 “애들 변시 붙으면 유학 보내는 게 어떠냐”고 미래를 논의했다. 한혜률은 "문제가 생겼을 때 옆에 지이가 있으면 강백인 안전할 거야"라며 나근우에게 뜻을 전했다. 

그러나 이날 함가(家)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이가 아닌 홍난희였다. 그를 본 나근우와 한혜률은 낯빛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나강백은 "지이를 데려올 자리가 아니었다. 정식으로 소개하겠다. 제 여자친구다"라며 난희를 소개했다. 

'디 엠파이어:법의 제국' 방송화면


이에 홍난희는 “강백이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습니다”라며 뻔뻔하게 알렸다. 홍난희는 앞서 한혜률의 남편이자 나강백의 아버지인 나근우와 불륜을 저지른 바 있다.

한혜률은 어쩔 수 없이 홍난희를 데리고 식전 기도를 올렸다. '간음녀'라는 말이 들어간 잠언 인용기도에 홍난희는 경고하듯 잠언기도로 되받아쳤다.

이후 한혜률은 홍난희에게 와인을 함께 고르자며 지하 와인저장고로 데려가 "나에게 왜 그러는 거냐"며 울분을 토했다. 홍난희는 “결혼할까 해요. 강백이하고”라며 경고했다. 

한혜률이 “미쳤구나”라 반응하자 홍난희는 “남편 전 애인, 며느리로 좀 그렇겠지만 저는 신경 안쓰여서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률은 홍난희의 뺨을 때렸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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