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텐 하흐 전술에 불만? 로마노의 반박, "문제없다!"

정지훈 기자 2022. 10. 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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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마노 기자는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독점 정보를 전달했고,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은 문제가 없다. 이번 주말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그런 이야기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훈련 세션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선수들 사이 분위기는 좋다. 텐 하흐 프로젝트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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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다.


호날두는 지난여름 뜨거운 남자였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기 위해 이적을 타진했던 호날두는 결국 그의 높은 주급과 나이로 인해 이적하지 못했고 팀에 잔류하며 맨유와의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서 호날두를 배제했다. 이번 시즌 벤치에서 출발해 가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호날두는 현재까지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9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넣고 있다. 호날두는 경기력 저하와 함께 팀에서 점점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타임즈’에 따르면, “호날두는 현재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출전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과 다투는 시간이 잦아지고 있다. 또한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도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는 곧바로 반박했다. 로마노 기자는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독점 정보를 전달했고,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은 문제가 없다. 이번 주말 호날두가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그런 이야기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훈련 세션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선수들 사이 분위기는 좋다. 텐 하흐 프로젝트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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