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차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PGA]

강명주 기자 2022. 10. 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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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성재는 "이 코스는 작년에 우승도 해서 좋은 기억이 있고, 이 골프장에서는 잘 맞는 컨디션이 되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한 번 몰아칠 때 좋은 점수를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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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임성재 프로. 사진출처=PGA투어가 제공한 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셋째 날 8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임성재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버디 8개 노 보기를 치면서, 정말 깔끔한 시합을 했는데, 그 중에서 미스 샷이 있다면 좀 짧은 웨지샷 같은 것들이 생각보다 잘 안 되었다. 그래도 다른 아이언샷이나 티샷이 괜찮았고, 그리고 퍼트도 좋아서 이렇게 많은 버디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이 골프장에서 지난 10번의 라운드 중 4번째 63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임성재는 "이 코스는 작년에 우승도 해서 좋은 기억이 있고, 이 골프장에서는 잘 맞는 컨디션이 되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한 번 몰아칠 때 좋은 점수를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두와는 4타 차이지만, 우승 경쟁권인 임성재는 "여기 코스는 누구나 감이 좋으면 8개, 9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우승자가)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열심히 해서 내일도 좋은 스코어를 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 방어의 의미'에 대해 임성재는 "만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PGA 투어에서 우승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우승을 하면 너무 좋겠지만, 아직 하루가 남아 있어서 그런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내 플레이만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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